LAMBENT : MOON JAR

2024 설상호 작가 개인전

유경서원 청담 X 소노시즌 아트갤러리

소노시즌아트갤러리 X 유경서원 청담에서 

설상호 작가의 "2024 Lambent (Moon Jar)" 전시회를 

2024년 6월 22일(토) 오후 4시에 오픈합니다.

'황마'라는 특별한 소재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달항아리'의 

불완전, 비대칭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 가장 조화로운 

아름다움과 진정성을 찾고자 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 Lambent 2024 : 설상호 작가의 Art Talk ]

- 일시 : 2024년 6월22일 오후 4시 - 5시

- 장소 : 유경서원 청담 갤러리 (강남구 삼성로 737, 2층)

설상호 작가가 달항아리를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그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아름다움과 불완전한 완벽함에 담긴 철학적 의미 때문이다. 달항아리는 두 개의 반구형 도자기 부분을 이어 붙여 자연스럽게 비대칭적인 형태를 띠며, 이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설상호 작가는 물감의 두께, 붓질의 방향, 색상의 변화를 통해 이 비대칭성을 표현하고, 흰색 바탕에 옅은 파랑, 연한 분홍, 회색을 겹쳐 칠해 입체감을 부각시키고 도자기 표면의 미세한 균열과 질감을 재현하려 한다. 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달항아리의 모습을 담아내려는 의도이다.

불완전 비대칭 미학은 완벽한 균형과 대칭을 추구하지 않는 예술 철학을 의미하며, '와비사비(Wabi-Sabi)'와 유사하다. 달항아리는 삶과 인간 존재의 불완전함을 수용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설상호 작가는 달항아리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많은 이들과 그 감동과 의미를 나누고자 하며,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철학적 의미와 감동을 느끼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며 평온과 위안을 찾기를 바란다.

INSTALLATION VIEWS

WORKS 

작품 상담 및 구입문의 가능합니다.